동부건설, 한진중공업 최대주주 된다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최대주주 된다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4.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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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컨소시엄, 한진중공업 주식매매계약 체결
동부건설 사옥 전경. <동부건설>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동부건설이 15일 주식매매계약체결로 한진중공업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산업은행‧수출입은행과 시중은행 등으로 구성된 한진중공업 채권단과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이 마무리되면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한진중공업 발행주식 총수의 66.85%를 취득하게 돼 한진중공업의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동부건설은 한진중공업의 조선 및 건설업 분야와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인수가 한진중공업의 경영 정상화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한진중공업 인수에 대해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동부건설의 부채비율은 업계 평균보다 현저히 낮고 재무적 투자자도 존재해 자금 조달에 따른 부담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경쟁력 있는 한진중공업을 인수함으로써 두 기업의 가치가 동반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은 한진중공업의 동부건설 매각이 영도조선소 부지 개발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반발한 바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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