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 본부장 극단적 선택…‘국민에게 죄송하다’ 유서
LH 전 본부장 극단적 선택…‘국민에게 죄송하다’ 유서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3.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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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전 LH 전북본부장 시신 발견...주거지에서 유서 나와
경남 진주시 소재 LH 본사. 뉴시스
경남 진주시 소재 LH 본사.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 LH 본부장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 인근 화단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 직후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한 50대의 신원은 전 LH 전북본부장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그의 주거지에서 유서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에는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 괴롭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고인에 대한 CCTV 행적상 범죄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망 원인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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