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판매량, 전체 RV 모델 판매량 중 30% 이상 차지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1월 내수와 수출 판매량이 모두 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기아는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2만6298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수 판매량은 4만1481대로 역시 같은 기간 12% 증가했고, 수출은 0.6% 늘어난 18만4817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실적은 5개월 간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카니발의 인기가 견인했다. 1월 카니발의 판매량은 8043대로 전체 RV 모델 판매량(2만2614대)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승용차 모델의 경우 K5가 5440대, 레이 2646대, 모닝 2578대 등 총 1만4431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 판매량은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43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2417대로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다. 이어 셀토스(2만7076대), K3(1만7245대)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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