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어 ㈜동서 주식 4만주 기탁…후학 양성 지원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 유니세프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동서 주식 총 4만주를 기탁했다.
동서식품은 28일 이와 같이 밝히며, 지난해 주식 기탁에 이은 올해에도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석수 회장은 “대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한편,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활과 의료 지원에 힘이 되고자 개인 보유 주식을 여러 기관에 나누어 기탁했다”며 “보다 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한 김석수 회장은 4년째 모교에 기부를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서울대와 서울대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에 ㈜동서 주식 7만주를 기탁한 바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경영상황이 예년같지 않음에도, 미래 후학 양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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