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는 박순철 삼양사 대표, 유승식 유칼릭스 대표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삼양패키징은 이경섭 대표이사 부사장이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릴레이 환경운동이다.
텀블러 이용 사진을 찍어 특정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게재한 뒤 다음 동참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경섭 삼양패키징 대표는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 BU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순철 삼양사 대표이사와 유승식 ㈜유칼릭스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이 대표는 “음료 패키징에 쓰이는 페트(PET)의 80%가 재활용되고 있다”며 “환경보호와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폐 페트병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삼양패키징은 국내 음료 패키징 분야 1위 기업으로 페트병 경량화 기술을 개발해 플라스틱의 원천 사용량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kawskhan@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저작권자 © 인사이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