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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케미칼 1분기 매출 2조2362억, 영업이익 983억원
한화케미칼 1분기 매출 2조2362억, 영업이익 983억원
  • 도다솔 기자
  • 승인 2019.05.08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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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분기 대비 기초·가공소재 실적 약세 속 주력 태양광 흑자 전환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한화케미칼(대표 김창범)은 8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2조 2362억원의 매출과 9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2.84% 감소했다. 급격한 시황 악화로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 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순이익도 119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기초 소재 부문에서는 주요제품인 폴리에틸렌(PE)와 폴리염화비닐(PVC)가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안정화로 스프레드(원료와 최종제품의 가격 차이)가 개선됐으며 염소·가성소다(CA)는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반면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와 폴리실리콘은 가격이 약세를 보이며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한화의 주력사업인 태양광 부문은 지난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고품질 모노(Mono, 단결정)제품 수요의 증가와 원료인 웨이퍼 투입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한 전 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기저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공소재 부문은 주요 고객사의 중국 판매 감소와 유럽 배기가스 기준 강화 등의 악재로 영업적자가 지속됐다.

2분기는 PEPVC 등 주요 제품 군에서 계절적 성수기와 중국 정부의 내수 진작 효과, 아시아 주요 수출 국가에서의 견고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유가 상승으로 인해 영업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부문은 미국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유럽과 호주 등 주요 타겟 시장에서의 판매 증가로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고품질 모노 제품의 수요 증가에 따른 평균 판매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기초 소재의 경우 미국산 신증설 물량 영향으로 시황 약세 지속 전망되나, 중국 증치세 인하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 등으로 시황의 점진적 반등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태양광의 경우 유럽시장 MIP 제도 폐지로 인한 태양광 가격 경쟁력 제고로 스페인·독일·네덜란드·프랑스 중심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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