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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R&D·미래기술에 5년간 45조3000억원 투자
현대차, R&D·미래기술에 5년간 45조3000억원 투자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2.27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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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자동차부문 영업이익률 7%, 자기자본이익률 9% 달성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는 27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경영 전략 및 중점 재무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현대차는 상품 경쟁력 강화와 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을 위해 연구개발(R&D)과 미래기술 분야 등에 향후 5년간(2019년~2023년) 총 45조3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 2022년까지 자동차부문에서 영업이익률 7%, 자기자본이익률(ROE) 9% 수준 달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구체적인 수익성 목표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주 및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주주가치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차원”이라며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가 주주가치 극대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업과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력과 수익성을 조기에 회복해 주주가치 제고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 투자 계획과 수익성 목표를 제시했다.

부문별로 보면 R&D·경상투자 등에 30조6000억원, 모빌리티·자율주행 등 미래기술에 14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차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집행할 총 투자액을 해당 기간으로 나누면 연평균 투자액은 9조원에 달한다. 과거 5개년 연평균 투자액이 5조7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58%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R&D·경상투자는 글로벌 판매를 선도하는 SUV·고급차 개발에 집중될 전망이다. 제네시스의 경우 지난해 미국에서 1만580대를 판매해 고급차 시장 점유율 1.6%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3만1000대를 판매해 점유율을 4.8%까지 확대하는 게 목표다. SUV의 경우 모델 수를 8종으로 대폭 늘려 시장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기술 투자는 ▲차량공유 등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6조4000억원 ▲차량 전동화 분야 3조3000억원 ▲자율주행·커넥티비티 기술 2조5000억원 ▲선행개발·R&D 지원사업에 2조5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기술을 꾸준히 고도화하는 동시에 2021년엔 국내에서 자율주행 로보 택시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미래 초연결 사회에서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커넥티드카 분야에서는 글로벌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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