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8년 내수 판매 10만9140대...내수 시장 3위 올라
쌍용차, 2018년 내수 판매 10만9140대...내수 시장 3위 올라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1.02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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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포함 전체 14만3309대...최종식 사장 "올해 창사 이래 최대 판매 도전"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브랜드, 렉스턴 스포츠의 선전으로 2018년 내수 판매 10만9140대를 기록하며 2003년 이후 15년만체 최대 실적을 올렸다. 사진은 '티볼리 아머'.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브랜드, 렉스턴 스포츠 선전으로 2018년 내수 판매 10만9140대를 기록, 15년만에 최대 실적을 올렸다. 사진은 '티볼리 아머'.<쌍용자동차>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8년 15년만에 사상 최대 내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2018년 10만9140대를 판매, 내수 시장 3위에 올랐다. 수출도 3만4169대를 기록해 2018년 총 판매 대수는 14만3309대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2일 이같이 밝히고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이 원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내수 판매는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작년 대비 2.3% 성장했다. 반면 수출은 작년 대비 7.7% 감소했다. 지난해 수출 실적 부진은 다른 국내 완성차 업계 공통으로 겪은 어려움이었다. 완성차 총 판매량은 작년 대비 1.2% 감소했고, 반조립제품(CDK) 수출까지 합치면 작년 대비 0.3% 줄었다.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 수준을 유지한 것은 산방한 것이란 평가다.

지난해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에서만 4만2000대 넘는 판매 실적을 올리며 역대 스포츠 브랜드 중 출시 첫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내수 판매는 지난 2003년(12만9078대) 이후 15년 만에 최대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주간연속 2교대제(8+8) 개편으로 추가 생산 여력을 확보한 렉스턴 스포츠는 매달 월 최대 판매실적을 갱신하면서 전년 대비 83.4%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내수 성장세를 주도했다. 또한 티볼리 브랜드도 B-Seg SUV시장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유지하며 4만3000대가 팔렸다.

수출은 호주 법인 신설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신흥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대비 7.7%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인도시장에 공식 론칭한 G4 렉스턴(현지명 ALTURAS G4)이 올해의 프리미엄 SUV로 선정되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렉스턴 스포츠 라인업도 확대되는 만큼 수출 실적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쌍용차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12월 판매 실적도 티볼리 브랜드와 렉스턴 스포츠가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한 데 힘입어 내수·수출 모두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는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올해 9년 연속 내수 판매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에 이어 C300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는 쌍용자동차 창사 이래 최대 판매 실적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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