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매출 9월까지 14조871억원…올해 사상 최대 전망
면세점 매출 9월까지 14조871억원…올해 사상 최대 전망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8.10.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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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따리상 구매력·관광객 수 동반 상승으로 매출 꾸준히 증가
인천공항 면세점.
인천공항 면세점.<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9월 면세점 매출이 약 15억1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12억3000만 달러 보다 2억8000만 달러(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점 이용객 수(내·외국인 포함)가 같은 기간 390만여명에서 398만여명(2%)으로 소폭 증가한 것에 비해 매출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23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매출액은 14조87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14조4684억원(관세청 통계)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올해 총매출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면세점업계 총 매출액은 14조871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면세점업계 총 매출액은 14조871억원으로 집계됐다.<한국면세점협회>

업계는 9월의 높은 매출 신장률의 원인을 중국 보따리상(다이궁)들이 중국 명절에 대비해 대량 구매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외국인 이용객 수도 지난해 9월 126만9000여명에서 올해 같은 달 151만9000여명으로 25만명(19%) 증가했다. 외국인 매출도 같은 기간 약 9억3120만 달러에서 12억2000만 달러로 2억8900만 달러(24%) 늘었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제한하는 한한령을 부분적으로 풀고 있어 관광객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4월부터 면세점 외국인 이용객 수는 150만명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면세점업계 관계자는 “중국인 보따리상들이 구매력을 유지하고 단체관광객 유입이 현 상태를 유지한다면 매출액 최고치 경신은 확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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