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현대자동차는 생산담당 최고책임자(울산공장장·사장 대우)에 하언태 울산공장부공장장(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하언태 사장은 현대차 생기기획지원실장, 생산운영실장,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울산공장장 및 2013년부터 현대차 사장을 지낸 윤갑한 사장은 고문으로 물러났다. 윤 사장은 이달 5일 사장단 인사 당시 고문 위촉 대상이었으나 임단협을 마무리한 뒤로 인사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임 하언태 울산공장장은 기술적인 전문성과 공장 전반에 대한 운영 경험을 겸비한 생산 부문 전문가”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언태 현대자동차 부사장 프로필>
▷ 1962년생(55세)
▷ 아주대 산업공학 학사
▷ 주요경력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부공장장(부사장)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부공장장,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전무)
- 현대자동차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상무)
- 현대자동차 생산운영실장(이사)
- 현대자동차 생기기획지원실장(이사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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