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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6:37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조영남 유죄 선고날 윤여정, '택시'에서 이혼 당시 심경 언급
조영남 유죄 선고날 윤여정, '택시'에서 이혼 당시 심경 언급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10.19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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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논란'에 휩싸인 가수 조영남(72)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은 가운데 판결이 나는 날 전 부인이었던 배우 윤여정이 방송에서 이혼 당시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18단독)은 사기 혐의(그림 대작 혐의)를 받고 있는 조영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영남은 2011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무명화가 A씨와 B씨에게 그림 한 점당 10만원을 주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임의대로 회화 표현해 달라고 지시한 뒤, 배경에 경미한 덧칠을 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판매해 1억 6000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영남 측은 지난 공판 당시 "대작작가인 A씨가 먼저 조영남의 그림을 위조해서 팔았고, 이부분이 저작권 위반이다. 그리고 조영남이 사기를 칠 고의가 없었다"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LA에 기거하고 있는 윤여정의 두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은 오란씨 1대 모델이었는데 '장희빈'에 출연해 악녀 연기를 한 이후 포스터 눈에 구멍이 뚫리기시작해 각종 CF에서 모두 짤렸다고 회상했다.

윤여정은 연기자가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과거 '안녕하세요'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그녀를 KBS 사장이 예쁘게 봐 주는 바람에 김동권 아나운서의 프로그램에 선물 전달 역으로 출연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드라마 감독의 눈에도 들게 된 것.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윤여정은 "아이들은 학교를 무사히 마치고 각자 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둘째는 음악업계에서 일한다"며 "힙합 관련해서 음악 일을 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콜럼비아 대학을 나와서 미국 abc 방송에 첫 취직했었다. 그러다가 그만 둔다기에 '너 하고 싶은거 해. 난 니가 행복하면 돼'라고 말했었다. 그래서 지금은 패션업계 작은 회사에서 행복하게 일하면서 산다"며 아들들의 근황을 소개했다.

윤여정은 아들들에게 미안한 점을 묻자 "나는 커리어우먼이었다. 교육비를 벌기 위해 엄마가 만든 음식을 못 먹여준 것이 정말 가장 미안하다.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이었다"며 "다른 건 아주 떳떳하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이영자가 "돈이 가장 절실했던 순간은 언제였냐"고 묻자 "이혼하고 가장이 됐을 때 가장 돈이 절실했다"면서 "그때는 돈 때문에 작품을 안가리고 전부 다 했다. 단역도 물론 다 했다"고 말했다.

조영남과 이혼 후 편견에 대해 윤여정은 "서러움 너무 많았다. 세상은 서러움 그 자체다. 인생은 불공정, 불공평이다. 그 서러움은 내가 극복해야 한다. 돈이 없으니까 더러워도 했다. 내새끼 둘 먹여 살려야 했기 때문에 열심히 했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눈물을 보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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