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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남미에 한국 졸업식 노래 울려 퍼진다
남미에 한국 졸업식 노래 울려 퍼진다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7.08.01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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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파라과이에 디지털피아노 1000대 기증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7월 7일 서울 중구 부영빌딩에서 엔리케 리에라 파라과이 교육과학부 장관과 만났다. 이 날 이 회장은 디지털피아노 1000대를 남아메리카 중부에 위치한 파라과이에 기증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부영그룹이 기증한 디지털피아노에는 파라과이 국가를 비롯해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와 ‘고향의 봄’ ‘아리랑’ 등이 현지어로 번안 저장돼 있어 한국과 파라과이 간 문화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친선과 우호협력 관계가 한층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파라과이는 6.25전쟁 당시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물자 지원에 동참해 준 고마운 나라로 파라과이 정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넘어 남미로 글로벌 기부 확대

이중근 회장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에 힘입어 부영그룹은 지난 2014년 대기업 매출액 대비 기부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회장은 국내에 고등학교 기숙사, 대학교 교육시설, 마을회관 등 교육·사회복지시설 190여 곳을 무상으로 건립 기증했다. 해외에서도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태국·동티모르·말레이시아·스리랑카·르완다 등 아·태지역 및 아프리카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 개, 디지털피아노 6만여 대, 교육용 칠판 60만여 개를 기증했다.

특히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가 담긴 디지털피아노를 집중 보급하면서 한국의 졸업식 문화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한국의 졸업식을 시범으로 개최하는 등 한류 문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태권도의 발전과 세계화에도 앞장서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등 동남아 국가에 태권도훈련센터 건립 비용 및 태권도 발전기금을 지원했다. 2015년에는 세계태권도연맹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연차적으로 1000만 달러(한화 약 114억원)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

이 회장은 2016년부터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맡아 태권도를 통한 봉사와 한류문화 전파를 이끌고 있다. 아·태지역 14개국을 대상으로 교육기부와 한국 졸업식 문화 전파, 태권도 보급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던 이중근 회장의 기부 영역이 르완다·세네갈·케냐 등 아프리카를 넘어 남아메리카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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