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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D현대일렉트릭, 업황은 여전히 견조한 상황…환율과 원자재 가격이 실적 변수”
“HD현대일렉트릭, 업황은 여전히 견조한 상황…환율과 원자재 가격이 실적 변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4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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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도 두 자릿수 마진 달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128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기존대비 100%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라며 “2025년 주당순이익(EPS)으로 목표주가 산정 시점을 변경했으며 주가수익비율(PER) 21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라며 “1분기 말 기준 신규 수주 14억4000만달러, 수주잔고 50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연초 제시된 2024년 수주 목표 37억4000만달러 대비 상당히 빠른 달성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연중 상고하저 패턴의 수주 흐름이 예상된다”며 “2024년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2.9배, 주가순자산비율(PBR) 6.2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HD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매출액은 80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9% 증가했다”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이 조기 인식되면서 전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력기기는 북미, 중동 시장 강세에 더해 국내, 유럽도 매출 확대가 나타났다”라며 “배전기기는 PAD 변압기가 성장에 기여했고 회전기기는 선박용과 친환경 프로젝트 제품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종속법인은 미주 법인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법인 매출도 안정화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HD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영업이익은 128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8.2% 증가했다”라며 “전력기기 주요 전방시장 수익성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배전기기도 마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본사와 중국 법인 장기미수채권 관련 충당금 환입, 재고자산충당금 환입, 예산 대비 적었던 재료비 등 일회성 이익으로 간주될 수 있는 범위는 150억원 정도로 판단된다”라며 “원/달러 환율 상승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3년 연말 진행되던 미주, 중동 일부 대형공사 건들이 1분기 수주로 반영됨에 따라 수주잔고는 가파르게 증가했다”며 “장기공급계약으로 납기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방 수요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정된 공급능력으로 수급불균형이 이뤄지는 가운데 주요 제조사들의 적극적인 생산능력 확장 정책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판매자 우위 시장은 오랜 기간 지속될 여지가 충분하다”라며 “원/달러 환율은 급변하고 있지만 아직은 우호적인 구간에 머물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구리 가격 상승은 시차를 두고 하반기 마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중장기적 이익률 추이는 점진적 우상향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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