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선·경의중앙선 6인근 대학·병원 등 다중시설 대상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 달 10일까지 광역철도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역명부기는 기존 역명과 해당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신청 자격은 역 주변의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경부선·경인선·경원선) 51개, 4호선(안산선) 9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66개역이다.
선정 절차는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국가철도공단과 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친다. 이를 통해 역마다 1개 기관을 정한다.
선정된 역명은 올해 7월부터 계약기간에 따라 1~3년 동안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안내표지 등에 표기되며 열차 방송으로도 안내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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