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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AI 클로이 공급…배송 서비스 디지털 전환 가속화
LG전자, AI 클로이 공급…배송 서비스 디지털 전환 가속화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4.04.22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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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와 건물 내 로봇 배송 서비스 사업화
 LG클로이 서브봇(양문형)의 서랍에서 고객이 주문한 물품을 수령하고 있다.<LG전자>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로봇과 고도화된 로봇 관제 솔루션을 앞세워 배송, 물류 서비스 등 기업 간 거래(B2B) 분야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다양한 건물 공간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이는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양문형)'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여기에 자체 로봇 배송 서비스를 연동 후 운영한다.
 
양문형 LG 클로이 서브봇은 4칸의 양문형 서랍에 최대 30kg까지 물건을 적재할 수 있다. 약 350㎖의 일반 사이즈 커피를 최대 32잔까지 탑재할 수 있는 넓은 공간 내부에는 항균 처리된 소재 및 탈취용 환기팬을 적용했다. 6개의 바퀴에는 독립 서스펜션(충격 흡수 장치)을 적용해 음료를 싣고도 건물 내 공간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전면에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동형 광고판 역할도 담당한다.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콘텐츠를 올릴 수 있고, 건물 내 에스코트 기능과 음성 안내 등을 지원한다. 

LG전자는 2030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 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000만 달러(한화 800억원 규모)를 투자한 바 있다. LG전자는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까지 유통 단계 전반에 걸친 토털 솔루션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은 "서비스 로봇은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하기 위해 AI부터 통신, 관제를 아우르는 고도화된 플랫폼 기술력을 요구한다"며 "일찍부터 쌓아 온 로봇 솔루션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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