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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ETF 승인여부 결정 한 달 앞둔 이더리움, 부정적 전망 커져
ETF 승인여부 결정 한 달 앞둔 이더리움, 부정적 전망 커져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4.04.08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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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대중의견 수렴 중
비트코인 ETF 선례 본 투자자들 기대감도 상승
전문가들, 이더리움 ETF에 부정적 전망…겐슬러 SEC 위원장도 암호화폐에 방어적
이더리움이 머지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Unsplash>
이더리움 코인이 ETF 승인 심사를 앞두고 있다. <Unsplash>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후발 암호화폐)의 선두주자 이더리움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승인 심사를 앞두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SEC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피델리티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대중의견을 수렴 중이다. 의견 수렴기간은 약 3주로, 늦어도 4월 말까지는 의견수렴이 완료될 전망이다.  

SEC가 이더리움의 현물 ETF 승인검토에 들어가면서 이더리움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덩달아 상승 중이다. 앞서 비트코인이 지난 1월 ETF 승인을 받은 이후 가격이 급상승했던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3월에는 영국 또한 비트코인의 ETF를 승인하며 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1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더리움의 가격이 타 가상화폐에 비해 적은 상승폭을 보이며 가격상승의 여지가 더 남아있다는 점도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더리움의 ETF는 사실상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제임스 세이퍼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대해 다소 낙관적이었던 의견은 최근 몇 달 사이 바뀌었다. 이더리움의 ETF는 최종적으로 승인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개리 겐슬러(Gary Gensler) SEC 위원장이 가상자산에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이더리움의 ETF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겐슬러 위원장은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에 사기와 남용이 만연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겐슬러 위원장이 비트코인의 ETF를 승인한 것도, 당시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과의 법적 분쟁에서 밀려 ‘울며 겨자먹기’로 승인한 것에 가깝다. 그는 비트코인의 ETF를 승인할 때도 “비트코인의 ETF가 승인됐다고 SEC가 가상자산 증권의 상장을 승인하기로 약속한 것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SEC는 의도적으로 대화를 지연하고 있는 것 같다. 어디를 봐도 긍정적인 신호나 정보가 없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GSR 또한 “SEC가 최근 이더리움의 증권성을 조사하며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승인 확률을 75%에서 20%로 대폭 하향했다.

SEC의 이더리움 ETF 승인여부 결정은 5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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