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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CJ ENM, 티빙은 KBO 중계로 하반기 분기 손익분기점 기대”
“CJ ENM, 티빙은 KBO 중계로 하반기 분기 손익분기점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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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예상 영업이익 8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CJ ENM에 대해 광고 업황의 어려움이 1분기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는 OTT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9703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컨센서스(203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부문별 이익을 보면, 미디어플랫폼은 -42억원로 TV광고 산업은 부진하나 작년 대비 확연히 개선된 콘텐츠 성과로 인해 -2% 수준에서 방어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으로는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훈 연구원은 “티빙은 전년 동기 텐트폴 드라마 편성에 따른 상각비 부담으로부터 완화되며 -300억원 내외를 예상한다”며 “영화/드라마는 -129억원으로 스튜디오드래곤 컨센서스(176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정도로 예상하며, 피프스 시즌은 2편의 드라마 딜리버리가 있으나 그 외 편성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비슷한 규모의 편성 수준에서는 -150억원 내외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간으로는 –400억원 내외를 추정하나 이보다 더 개선될 개연성이 충분하다”며 “영화는 ‘외계+인 2부’의 아쉬운 흥행이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음악은 63억원으로 일본에서 INI의 앨범 및 첫 돔 공연, ZB1의 일본 데뷔 및 팬콘, 그리고 홍콩 KCON 등이 반영된다”며 “엠넷은 광고 비수기 영향이 있으나 4월부터 아이랜드2가 시작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커머스는 원 플랫폼 전략이 작년 하반기부터 성과를 내면서 197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티빙이 핵심인데, 3월 광고요금제 도입 및 KBO 중계 이후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언론에 따르면 일일활성이용자수(DAU)의 경우 야구가 없는 월요일에만 150만명 내외, 그 외는 190만명 수준이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700만명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KBO 중계로 다양한 시너지가 예상되는데, 광고 타겟층이 2030 여성에서 3040 남성으로, 야구 중계가 기존 프라임타임과 겹치지 않고, 기존 드라마/예능에서 할 수 없는 2시간 이상 락인된다는 점”이라며 “5월부터 AVOD의 유료화(월 5500원)가 시작되며, 6월에는 기존 가입자 대상 약 20% 내외의 가격 인상이 계획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넷플릭스/스포티파이 등 주요 플랫폼 업체들의 가격 인상 발표 후 실적이나 주가에 있어 모두 긍정적이었다는 점과 하반기 티빙의 분기 손익분기점(BEP)을 기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CJ ENM 역시 이와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대표이사가 교체되었는데, 기존의 방향성(플랫폼/글로벌/엔터 집중 및 보수적 제작비 집행)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추정되나, 1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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