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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2분기도 판매량 증가와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의 긍정적인 영향 기대”
“현대제철, 2분기도 판매량 증가와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의 긍정적인 영향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5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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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흑자전환 이후 영업실적 계단식 개선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현대제철에 대해 1분기 판매량 증가와 판재류 스프레드 확대로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 줄어든 6조2812억원, 영업이익은 75.7% 감소한 8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판류 중심의 판매 회복으로 전체 강재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8% 줄어든 462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로 제품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의 영향으로 스프레드가 대략 톤당 3만5000원 확대될 전망이나 전기로 제품은 ASP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대략 톤당 1만원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4분기의 대규모 재고평가 손실과 연말 성과급 등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다만 현대비앤지스틸을 비롯해 해외 SSC들의 수익성은 4분기 대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건설경기 부진으로 봉형강 내수가 부진하지만 그래도 2분기 성수기 효과를 감안하면 현대제철의 2분기 전체 강재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한 482만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들어 철광석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연초 140불 중반까지 상승했던 중국 철광석 수입가격이 최근에는 100달러 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뿐만 아니라 국제 원료탄 가격도 3월 들어 단기 급락하면서 연초대비 25% 하락한 상황으로 현대제철의 2분기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는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수 부진과 중국산 수입가격 하락으로 국내 판재류 유통가격도 약세로 전환됐으나 원재료가격 대비 하락 폭이 제한적이고 현대차그룹향 자동차강판의 경우 가격 협상을 통해 인상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분기에도 판재류 중심의 스프레드 확대가 기대된다”며 “이를 감안하면 현대제철은 2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46.0% 줄어든 25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내수 부진과 중국산 수입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4분기에는 대규모 영업손실까지 기록했다”며 “올해는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연간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22배 수준으로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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