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능력 있는 여성들의 커리어 플랫폼 부켓은 지난 3월 29일 시설보호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을 돕는 사단법인야나와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사는 투명한 기부 문화 조성, 양육시설 보호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중장기 사업 진행 및 관련된 업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난 2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부켓 TF 프로젝트인 ‘부켓x번개장터 럭셔리 플리마켓’ 수익금 중 일부인 1753만5000원을 야나에 전달하기도 했다.

부켓은 엄마들을 주요 고객으로 보유한 플랫폼인 만큼 앞으로 진행될 프로젝트에서도 야나와 협업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그 시작을 알리는 ‘다시 태어난다면 나의 꿈은?’ 프로젝트는 다시 태어난다는 가정하에 본인이 진정으로 열정을 가지고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스토리, 게시물에 담는 인스타그램 챌린지로 1포스팅당 100원이 야나에 기부된다.

부켓 관계자는 “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 프로젝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일상 속 기부 뿐 아니라 열정, 꿈, 재도약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거리가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능력 있는 여성들로 이뤄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내고 있는 부켓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코오롱·한진·삼일제약·부민병원 등 40여개의 파트너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