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한샘은 롯데백화점 수원점 6층과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 8층에 아이방 가구 특화 매장 ‘한샘키즈’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한샘키즈 1호 매장인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약 25평,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은 약 80평의 규모로 육아와 교육에 관심이 높은 3040 ‘밀레니얼 맘’이 많은 지역에 문을 열었다. 최근 아이방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녀를 위한 침대, 수납장 등 아이방 가구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 매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샘키즈는 한샘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이방 가구 인기 브랜드를 한데 모아 키즈 전문 매장으로 구성했다. 국민 수납장으로 불리는 ‘샘키즈 수납장’ 등 온라인 한샘몰에서만 판매하는 인기 상품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체험 후 구입할 수 있다. 유아기부터 사용하는 ‘샘키즈’ 라인,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책상 ‘조이S 2’ 등 아이 성장 단계에 따른 책장‧수납장‧침대‧옷장 등 다양한 가구가 전시됐다.

매장에서는 한샘의 아이방 가구 전문가가 3D 상담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해 맞춤형 상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방을 3D로 구현하고 원하는 가구를 배치해 보면서 새롭게 꾸며진 방의 모습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이방 가구 외에도 소파, 붙박이장, 식탁, 침대 등도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샘키즈 매장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장 상담 예약 후 아이방 가구 견적만 받아도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는 ‘학용품 문구세트’를 증정하고,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에서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가구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사은품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한샘 관계자는 “샘키즈, 조이S 2, 버니 등 한샘의 대표 아이방 가구 브랜드를 총 집결한 전문 매장에서 자녀 성장 단계에 따른 차별화된 아이방 인테리어를 제안한다”며 “지역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상권 특성에 맞춘 다양한 가구 특화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