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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코마케팅, 2분기부터는 해외에서의 성장을 기대한다”
“에코마케팅, 2분기부터는 해외에서의 성장을 기대한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9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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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글로벌 진출이다. 그것도 선진국에서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2024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 9배에 거래 중이라고 전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오래 기다려온 안다르/클럭/몽제 등 다양한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시작되는데, 일본/호주/미국 등 모두 선진국에서 진행되는 것”이라며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지난 1년간의 테스트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기훈 연구원은 “지난 수 년간 다양한 제품들의 브랜드화에 성공하면서 광고주와 함께 성장해왔는데, 이번 해외 진출에서 안다르를 비롯한 자체 브랜드들의 유의미한 글로벌 성장을 증명한다면 이를 레퍼런스 삼아 기존 광고주들의 해외 진출까지 촉진시키는 상당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 첫 번째 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라며 “최근 자사주 매입과 외국인 지분율의 가파른 확대로 주가가 상승했지만, 여전히 올해 예상 P/E 기준 9배에 거래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성과가 확인된다면 10배 이하로 거래될 가능성은 상당히 제한적으로 판단하며, 4분기 호실적에 따른 EPS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호라/클럭 등 에코마케팅의 성장을 견인했던 핵심 브랜드의 기여가 극대화됐던 2020년까지 고성장을 이어갔는데, 그 이후 부침이 길어지고 있다”며 “높은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내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고, 안다르를 제외한 주요 브랜드의 제품 사이클이 하향되면서 자연스럽게 역성장 혹은 정체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매출 기준 내수 비중은 약 95%로 이제는 해외에서의 성장이 필요한 구간”이라며 “지난 1년간 구매력이 높고 다양한 문화가 섞여 있는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테스트했고, 이를 기반으로 드디어 2분기부터 해외 진출이 본격화된다”고 말했다.

그는 “인수 후 연 매출 약 2000억원까지 빠르게 성장한 안다르는 맨즈 비중이 전체 35% 수준이며 재구매율도 상당히 높은 상황이기에 실적 레버리지가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며 “또한, 작년 9월부터 일본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미 공식 몰에서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까지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는 현지 물류체계를 구축한 후 2분기부터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된다”며 “이 외에도 연내 주니어 라인 확장 외에도 호주 진출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믹순 역시 작년 투자 후 매우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마존에서 해당 카테고리 내 최고 순위 4위를 기록했다”며 “아직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지 않았기에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핑거수트는 2월에 인수를 마무리해 일본에 특화된 네일팁의 부스팅이 시작되고 있다”며 “이 외 클럭은 미국, 몽제는 호주로 매우 빠른 시간 내에 진출이 계획되어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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