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자원봉사센터·대한적십자사 봉사회와 안전한 동탄역 만들기 캠페인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에스알(SR)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동탄~수서 구간’ 개통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개통 초기 조기 안정화에 나섰다
29일 에스알에 따르면 동탄역은 전날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지회 회원들과 ‘안전한 동탄역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동탄역은 오는 30일 GTX-A 동탄~수서 구간이 개통되면 SRT와 GTX-A 이용객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역사가 된다. 이에 에스알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역사 고객 안내 및 질서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인 한 달 동안 매일 8명씩 총 1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할 예정이다.
동탄역은 SRT·GTX-A 통합역사 운영을 대비해 지난달 화성시청, 화성동탄경찰서, 철도경찰대, 화성소방서 목동·반송 119센터와 안전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또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과 함께 48명의 시니어 교통안전 지킴이를 양성해 GTX-A 개통 초기 동탄역 고객 안내와 안전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동탄역은 고속철도 SRT와 광역급행철도 GTX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동남부 교통 중심지이자 랜드마크가 됐다”며 “동탄역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준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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