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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엘앤에프, 체질 개선을 통해 높아지는 추가 수주 가능성”
“엘앤에프, 체질 개선을 통해 높아지는 추가 수주 가능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6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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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온은 이르다. 높아지는 추가 수주 가능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26일 엘앤에프에 대해 13조원 공급계약공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5일 엘앤에프는 SK온과 13조원 양극재 공급계약 공시를 체결했다”며 “이는 7년간 30만톤으로 300만대 차량(대당 75㎾h가정)에 탑재 가능한 규모, 니켈 함량 88%의 하이니켈 단결정 제품으로 파우치형 전지에 최초로 탑재, 까다로운 현대차 고객의 선택을 받았으며 북미 지역에 대부분 납품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최보영 연구원은 “최근 SK온은 양극재 경쟁사의 의존도를 줄이고자 하고 있으며 SK온의 최대 고객사인 현대차그룹향 엘엔에프 양극재 도입을 통해 활용도를 대거 상향할 것으로 보여 전략적 파트너사로 지속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금번 계약으로 2023년 시장의 실망을 안겨주었던 미뤄진 수주들의 시작을 알렸다고 판단된다”며 “엘앤에프는 그동안 리튬 톨링 시스템, 전구체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수직계열화 강화 및 음극재 사업으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수혜강도를 높여 나가며 체질을 강화해 나갔고, 하이니켈 단결정 기술력을 고객사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반기내 국내외 셀메이커 및 완성차OEM향 등 논의 중이던 여러 건의 추가 수주가 확정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통해 그동안 엘앤에프의 리스크 요소였던 LG에너지솔루션 중심의 높은 의존도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엘앤에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0% 줄어든 6835억원, 영업이익은 -1599억원으로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며 “탄산리튬 구매계약 재합의, 사급 비중의 지속적인 증가로 적자 폭은 하반기로 갈수록 축소되어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Target 주가수익비율(P/E)을 20배로 적용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라며 “지난 2년간 경쟁사 대비 뒤쳐졌던 수주 협의의 속도가 빨라지고 고객사 다변화가 이루어지며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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