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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제네시스, ‘네오룬’·‘GV60 마그마’ 콘셉트 뉴욕서 최초 공개
제네시스, ‘네오룬’·‘GV60 마그마’ 콘셉트 뉴욕서 최초 공개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3.26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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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 첫선
고성능 영역 브랜드 확장 ‘제네시스 마그마’ 소개
제네시스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 외관.<제네시스>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제네시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NEOLUN)’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이를 적용한 ‘GV60 마그마(GV60 Magma)’ 콘셉트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는 “네오룬은 ‘단순함 속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만의 품격을 담고 있다”며 “장인 정신이 깃든 한국의 달항아리처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기술적 완성도를 네오룬에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의 조합이다.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되는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환원주의 디자인(Reductive Design)’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움과 혁신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차량 앞뒤 도어 사이를 연결하는 B필러가 없고,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B-pillarless Coach Door)’가 대표적이다.

네오룬의 외관은 한국의 밤처럼 고요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미드나잇 블랙&마제스틱 블루’ 투 톤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웅장하면서도 단아한 디자인을 강조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네오룬에 적용된 전동식 사이드 스텝은 차량 문이 열릴 때 자동으로 활성화돼 탑승자가 차량에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노출이 되지 않아 차체와 일체화된 외관 디자인을 유지한다.

네오룬의 1열 시트는 회전(Swiveling) 기능을 통해 정차 시 탑승객이 공간의 실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대화면 가변 디스플레이와 천장에서 펼쳐지는 후석 플렉스 디스플레이도 설치했다.

네오룬은 실내에 ‘로얄 인디고’ 컬러를 적용한 캐시미어와 천연 안료인 쪽으로 염색한 ‘퍼플 실크’ 컬러의 빈티지 가죽으로 깊이 있는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닥에는 어두운 계열의 리얼 우드를 적용했다.

내부에 설치된 사운드 시스템은 음향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량의 미적 가치를 높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고성능 영역으로 브랜드 확장…제네시스 마그마 최초 공개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외관.<제네시스>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는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를 최초 공개했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럭셔리’를 지향한다. 단순한 차량의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 마그마는 주행 성능과 창의성의 재조합을 통해 럭셔리함의 개념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기술과 디자인을 고려한 다양한 시도와 실험적인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GV60 마그마 콘셉트는 제네시스 마그마 론칭 후 양산될 고성능 콘셉트 중 하나다.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인 GV60의 디자인과 성능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추후 양산시 고성능에 최적화된 배터리와 모터 등 차별화된 요소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GV60 마그마 콘셉트는 제네시스 마그마의 대표 컬러인 주황색을 바탕으로 넓고 낮아진 차체로 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화했다. 전면 범퍼에 있는 하단 에어 벤트는 에어 커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모터, 브레이크, 배터리 등의 열기를 효율적으로 낮춘다.

측면부는 21인치 티타늄 컬러의 휠과 와이드 펜더로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펜더 상단에 있는 2개의 에어 벤트는 타이어 쪽 공기흐름을 잡고 브레이크 열기를 식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내 디자인은 버킷 시트에 더블 다이아몬드 스티칭 및 나파, 스웨이드 가죽 등으로 마감했다.

제네시스는 이날 행사에 GV60 마그마 콘셉트와 함께 ▲GV80 쿠페 콘셉트 ▲G80 마그마 스페셜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X Gran Berlinetta Concept)도 함께 전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제네시스의 공식 브랜드 파트너로 활동을 시작한 모터스포츠 전설 재키 익스(Jacky Ickx)도 참가했다.

제네시스는 오는 27일 열리는 2024 뉴욕 오토쇼에도 네오룬 콘셉트와 ▲GV60 마그마 콘셉트 ▲G80 마그마 스페셜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등을 제네시스 주요 모델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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