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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메리츠금융지주, 자사주 매입 3분기 중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 공시 전망”
“메리츠금융지주, 자사주 매입 3분기 중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 공시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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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기간 내년 3월 21일까지이나 매입 종료되면 추가 매수 가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3월 22일 5000억원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는데, 예상보다 파격적인 금액이라고 전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3월 22일 5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공시했다”며 “기간은 공시한 날로부터 2025년 3월 21일까지”라고 밝혔다.

박혜진 연구원은 “신탁체결기간 중에는 자사주 추가 매입을 할 수 없으나 종료 전 자사주 매입을 완료하면 추가 매입이 가능하다”라며 “공시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통상적으로 공시 후 4~6개월 이내 자사주 매입을 완료하는 경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 동 공시는 상반기 중의 메리츠금융지주의 자사주 정책을 발표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22일 종가 기준 매입 예상 주식수는 590만주이며 이는 전체 유통주식수의 3.1% 수준”이라며 “2023년 12월 말 기준 메리츠금융지주 총 유통주식수는 1억8990만주인데 대주주 지분 48.06%를 제외한 주식수는 9200만주로 실질 유통주식수로 따지면 6.4%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마지막으로 발표한 자사주 매입 체결 기한이 오는 3월 29일 종료되는 바 4월 1일 추가 공시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규모는 4000억원 내외로 추정했다”며 “그러나 예상보다 시기도 상당히 빨랐고 규모도 전망을 크게 상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진은 2024년에도 주주환원에 대해 강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으며 특히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가 2023년 6528억원에서 2024년 2조1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하여 여력 확대로 지난해 보다 좀더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이 가능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정적 화재 실적 + 증권 실적 개선에 따라 2024년 메리츠금융지주의 순이익을 2조200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어 회사의 자사주 취득금액 한도 확대 및 실적개선에 따라 올해 연간 매입 자사주 규모는 7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심지어 전망보다 공격적인 매입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지속 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7.3%로 전망하는데, 현재 주가 수준을 적용한 메리츠금융지주의 COE는 14.1%로 추산한다”며 “지난 실적발표에서 메리츠금융지주사의 요구수익률은 10%가 적당하다고 피력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따라서 Forward 주가수익비율(PER)의 역수 기준 아직은 자사주 매입 수익률이 더 높기 때문에 총 환원율에서 자사주 매입 비중이 높은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술한 10% 요구수익률 적용한 메리츠금융지주의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79x로 이를 감안했고, 자사주 매입 규모가 추정을 크게 상회한 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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