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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화승엔터프라이즈, OEM 중 가장 편안하게 매수할 만”
“화승엔터프라이즈, OEM 중 가장 편안하게 매수할 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9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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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업이익 631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9일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아디다스 재고조정의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의 2023년 실적은 아디다스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으로 부진했다”며 “하지만 2023년 말 기준으로 아디다스의 재고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무난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형권훈 연구원은 “이번 사이클에서 의류 OEM 기업들의 주가는 실적의 바닥에 대한 가시성이 생기면서 주가가 상승 추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확인이 이루어지며 주가가 추세적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형 연구원은 “최근 아디다스의 ‘Samba’ ‘Gazelle’ ‘Campus’ 등 오리지널스 라인업의 신발 제품군이 글로벌하게 인기를 얻고 있어 아디다스의 브랜드 턴어라운드와, 이에 따른 추가적인 오더 업사이드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5.2% 늘어난 1조3988억원, 영업이익은 386.4%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실적 회복의 강도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더 강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상반기 말까지 아디다스의 미국 지역 리테일 고객사의 재고 소진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며,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실적 기저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욱 낮아지지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올해 4.5%로 작년 1.1%에 비해 3.4%p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오더 회복에 따른 가동률 증가로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낮아져 있다는 점이 오히려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며 “아디다스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실적 회복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진 반면 주가는 상장 이후 최저점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실적 회복의 가시성 확인 → 주가의 추세적 방향 전환’의 논리로 접근했을 때 국내 OEM 중에서 가장 편안하게 매수를 추천할 만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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