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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주담대 금리 또 내린다…코픽스 세 달 연속 하락
주담대 금리 또 내린다…코픽스 세 달 연속 하락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4.03.15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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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 3.62%… 0.04%p↓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 반영 예정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폭발하며 5대 은행 가계대출이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뉴시스>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세 달 연속 하락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세 달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국내외 통화정책 변화 기대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가 떨어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는 2024년 2월 기준 코픽스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2%로 지난 1월(3.64%) 대비 0.04%p 내렸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84%에서 3.81%로 0.03%p 하락했으며, 신 잔액 기준 코픽스도 지난 1월보다 0.05%p 내린 3.24%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코픽스는 3개월 연속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상승세가 꺾인 뒤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코픽스 산출에 반영되는 예금금리가 지속 하락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15일 기준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1년 만기) 금리는 3.53~3.6%로, 한 달 전(3.55~3.7%)과 비교해 0.02~0.1%p가량 감소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지난 1월(3.64%) 대비 0.04%p 내린 3.62%를 기록했다.<은행연합회>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이와 연관된 주담대 변동금리가 동반 하락하고, 코픽스가 상승하면 주담대 변동금리도 상승한다.

시중 은행들은 오는 16일 이후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전망이다. 0.04%p가량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는 4.11∼5.51%에서 4.07∼5.47%로 낮아지며, 우리은행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 역시 4.82∼6.02%에서 4.78∼5.98%로 인하된다.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금리도 3.91∼5.31%에서 3.87∼5.27%로 0.04%p 떨어진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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