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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성광벤드, 상반기까지는 더딘 회복…업황은 여전히 긍정적”
“성광벤드, 상반기까지는 더딘 회복…업황은 여전히 긍정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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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일회성 제외시 영업이익률 20%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5일 성광벤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일회성 제외 시 무난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성광벤드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줄어든 634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71억원, 영업이익률은 0.4%p 하락한 11.3%를 기록했다”며 “컨센서스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액은 수주감소 영향으로 정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동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성과급(30억원), 재고자산충당금(14억원)이 반영됐다”며 “제외 시 영업이익률은 2.0%p 하락한 18.2%로 무난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2년 3분기, 2023년 1분기 수주 부진의 영향이 매출로 반영됐고 매출 감소에 따라 수익성도 하락했다”며 “2023년 3분기도 신규수주가 전년 대비 5% 줄어든 494억원으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샤인, 카타르, 북미 수주 등 기대 프로젝트들이 지연되고 있다”며 “2023년 연간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4% 늘어난 2547억원,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448억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반적인 단가 인상과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좋아졌으나 수주 지연으로 성장이 지연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광벤드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대비 6% 줄어든 607억원으로 부진했다”며 “2023년 연간으로도 2177억원에 그쳐 수주잔고는 전년대비 39% 감소한 699억원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상반기 급증했던 수주 이후 정체가 지속된다”며 “2024년에도 사우디 파드힐리 외 중동 수주들이 대부분 하반기에 몰려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업황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국내는 해양플랜트 물량이 증가 중이고 석유화학과 원자력 수주도 기대된다”며 “삼성중공업의 FLNG는 2023년 2기 수주 후 2024년에도 1~2기 수주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HD현대중공업도 해양플랜트 수주를 이어간다”며 “국내 건설사들은 주택시장 부진으로 해외 플랜트 공사 입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원자력 관련해서는 국내 신한울 3,4호기, 2023년 한전이 수주한 이집트 기자재 등의 발주를 예상한다”라며 “정부 정책상 국내외 원전 수주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성광벤드의 목표주가 하향은 수주 감소에 따른 추정 주당순이익(EPS) 조정 영향이며 하반기 회복을 기다리며 2022년 주가수익비율(PER) 9.7배를 적용을 유지한다”며 “미뤄진 수주를 기다리는 시기에 주가는 편안해진 레벨”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의 대 중국 제재가 강화되면 저가 중국제품에 대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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