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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직관하는 듯한 경험”…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AI TV’ 자신감
“직관하는 듯한 경험”…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AI TV’ 자신감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4.03.13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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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프로세서 탑재, AI TV 선도하는 Neo QLED 8K
오는 15일 2024년형 TV 신제품 국내 공식 출시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이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에서 AI TV 시대를 선언하며 2024년 TV 전략을 소개했다.<삼성전자>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올해 18년간 세계 TV 시장 1위를 지속해온 삼성 TV가 갖고 있는 최고 기술력을 모아 본격적인 인공지능(AI) TV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삼성 AI TV는 저화질 콘텐츠를 ‘AI 업스케일링’을 통해 8K급으로 선명한 화질과 음질을 제공해 현장 맨 앞에서 직관하는 듯한 경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AI TV 시대’를 선언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13일 강남구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를 통해 2024년형 삼성 TV를 이같이 소개했다.

역대급 프로세서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

이날 삼성전자는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2024년형 Neo QLED 8K’를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가진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됐다. 이를 통해 저해상도 영상도 8K급으로 업스케일링해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백광선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프로는 “전 세계 각지의 세분화된 512명 최고 셰프가 대기하고 있는 것과 같다. 최고 셰프는 신선도, 조립법은 물론 입맛까지 고려해 요리를 완성해낸다”며 “뉴럴 네트워크 또한 최적 네트워크를 적용해 저화질 영상도 선명하고 부드럽게 다듬고 디테일을 생성해 최대치 화질을 만든다”고 비유했다.

이를테면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을 감지해 사물이나 인물 등 특정 영역을 분석하고 명암비를 강화해 3차원의 깊이감을 더한다. 또는 스포츠 종목을 자동 감지해 종목별 공의 움직임을 선명하게 보정해준다.

사운드 기술에도 AI가 적용돼 콘텐츠마다 다른 음량 차이를 감지하고 목소리를 분리해 증폭시킴으로써 대화 내용이 배경음에 묻히지 않고 명료하게 전달되도록 도와주며, 청소기 소음 등 외부 소음도 감지해 사운드를 최적화한다.

김용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은 AI가 콘텐츠나 외부 환경을 인식하는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 묻는 질문에 “거의 인스턴트라고 보면 된다”며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하는 것은 빠른 반응성 그리고 디바이스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클라우드까지 갔다 오지 않아 빠르게 인지해 가장 적합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용석우 사장이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작년 처음 선보인 삼성 OLED도 ‘2세대 AI 4K 프로세서’가 탑재돼 ‘4K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저해상도 영상도 4K급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또 ‘OLED HDR Pro’ 기능으로 AI가 밝기를 조절해 깊은 검은색은 유지하면서 강조해야 할 부분의 밝기를 높여 화면 대비를 극대화한다.

LG전자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OLED TV 시장에서도 용 사장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OLED TV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차가 돼 가는데 점유율은 23% 정도”라며 “77인치 이상 초대형 제품에서는 이미 한국 시장 기준 경쟁사를 넘어섰다”고 자부했다. 이어 “올해도 마찬가지로 초대형과 프리미엄 위주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4년형 삼성 TV 신제품은 오는 15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Neo QLED 8K는 3개 시리즈에 3개 사이즈의 8개 모델, Neo QLED는 6개 시리즈에 7개 사이즈의 27개 모델을 출시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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