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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그룹, ‘iF 디자인 어워드’ 휩쓸어…EV9 금상 등 총 31개 수상
현대차그룹, ‘iF 디자인 어워드’ 휩쓸어…EV9 금상 등 총 31개 수상
  • 손민지 기자
  • 승인 2024.03.13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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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자인상서 디자인 우수성 입증
기아 EV9, 전 세계 75개 디자인에만 부여되는 최고상 영예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31개의 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사진은 금상을 수상한 기아 EV9.<현대자동차그룹>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31개의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지난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 등 총 31개 디자인상을 받았다. 이는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

제품 부문 자동차 카테고리에서는 기아 EV9이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싼타페와 아이오닉 5N 등도 본상을 받아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EV9이 받은 금상은 1만여개가 넘는 전 세계 출품작 중 가장 우수한 디자인으로 선정된 단 75개 디자인에만 주어지는 최고상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당당해 보이는 외관, 개방감이 뛰어난 실내 공간을 갖췄다. 개방감과 우수한 거주성을 확보한 실내에서는 2열 시트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제공한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EV9에 대해 “다른 대형 SUV를 구식으로 보이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본상 수상작인 싼타페는 박시(Boxy)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유니크한 실루엣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현대차 N 브랜드 최초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차량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어울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을 갖췄다.

미래지향적 콘셉트 및 선행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싼타페 XRT, HMGICS 안전 보전 로봇 콘셉트가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 콘셉트에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에 대한 미래적인 재해석이 반영됐다. 싼타페 XRT 콘셉트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상상을 현실로 옮겨 오프로드의 험준한 지형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기능적으로도 고객들의 아웃도어 활동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로보틱스랩의 보전 로봇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현대차 스마트 팩토리 HMGICS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설비를 점검하고 이상 상황을 탐지하고 있다. 4개의 PnD 모듈을 활용해 공장 내부의 다른 로봇들을 회피하며 안전하게 주행하고 탐지 시 사각 지역이 최소화되도록 기술과 디자인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각각 본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고객 접점을 구성하는 다양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제네시스의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MY GENESIS’와 현대차 포니를 활용한 헤리티지 캠페인 등이, 실내 건축 부문에서는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페리언스 센터와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인 피파 박물관 등이 우수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자동차에서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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