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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섬, KITH 오픈으로 해외브랜드 소싱사업에 경쟁력 확대”
“한섬, KITH 오픈으로 해외브랜드 소싱사업에 경쟁력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08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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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는 KITH, 장기적으론 해외 확장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8일 한섬에 대해 하반기 실적 반등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늘어난 1조5762억원,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11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고물가와 고금리 등 매크로 환경에 따라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 감소로 지난해 외형 성장이 전년대비 -1%로 부진했으나, 디스인플레이션 구간 진입에 따른 소비 여력 확장이 하반기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이에 따라 한섬의 매출액 성장도 상반기까지는 전년대비 –1.7%가 예상되나, 하반기 +7.7%로 반등이 기대된다”며 “정상가 판매 확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개선도 기대되어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대비 0.5%p 상승한 7% 수준으로 반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한섬에 대해 두 가지 투자포인트가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KITH의 전개”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섬은 5월 성수동에 KITH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4번째 진출 국가이며,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KITH의 연간 매출액은 8억4400만 달러로 추정되는데, 이를 매장 수로 환산 시 매장 당 평균 600억원 이상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한섬의 매출액에 4% 수준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KITH 외에 기전개하고 있는 TOTEME, OUR LEGACY 등 브랜드력을 인정받고 있는 해외브랜드를 들여옴으로서 경쟁사 대비 약했던 해외브랜드 소싱 사업에 경쟁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SYSTEM과 TIME 등 자체 브랜드의 해외 확장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파리 패션위크에 지속 참여하고 파리 마레지구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WOOYOUNGMI와 JUUN.JI 등의 길을 쫓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장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나, 그 성장 포텐셜이 크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섬의 목표주가는 2024년 지배순이익 전망치 872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 8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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