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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배스킨라빈스에서 빨간펜까지…동아제약 끝없는 ‘이업종 콜라보’
배스킨라빈스에서 빨간펜까지…동아제약 끝없는 ‘이업종 콜라보’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4.03.07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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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배스킨라빈스에서 2024년 교원까지 이종간 콜라보 마케팅 진행
동아제약이 2017년부터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제품 <동아제약>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전통제약사 동아제약의 제품이 소비자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이종 업종과의 콜라보레이션(협업) 마케팅이 눈에 띈다.

지난 6일 동아제약은 교원그룹 어린이 교육브랜드 빨간펜과 함께 신학기 맞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3월 한 달 간 교원 빨간펜의 스마트 학습지 체험 고객 대상 ‘박카스맛 젤리’ 2종을 무료제공하고, 5월 가정의 달엔 빨간펜 캐릭터 또롱이와 박카스맛 젤리 등의 디자인을 적용하는 콜라보 굿즈를 제작해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양사의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인프라를 결합해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제약업계에서도 이종 업종 간 협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과 워너브라더스의 캐릭터 ‘파워퍼프걸’과 협업 2023년 ▲박카스와 여행플랫폼 여기어때 ▲가그린·박카스와 카카오프렌즈, 2020년 예스24 서점(북 클립, 북 파우치, 보냉백, 폴딩박스), 2018년 디자인 전문 쇼핑몰 천삼백케이(마스크팩, 립밤, 블록), 2017년 베스킨라빈스 ‘박카스 소르베’ 등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동아제약이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이종 업종 간 콜라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는 이유는 스테디셀러 브랜드가 주는 ‘친숙함’의 (이중)속성 때문이다.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끼리의 새로운 조합은 소비자의 초기 이목을 집중시키고 희소성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동아제약 마케팅팀 담당자는 “스테디셀러 브랜드의 친숙함은 강점이자 약점으로 작용한다"면서 "최신 브랜드 대비 상대적으로 ‘새로움’은 취약하기 때문에, 기존 브랜드와 콜라보는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신선함을 줄 수 있으며, 각 브랜드에게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처방권을 가진 의사 대상 마케팅에 중점을 두는 타 제약사와 달리 일반약과 생활건강사업, 박카스를 중심으로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제품에 주력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특히 이종협업 간 콜라보는 1020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호응을 이끌어내,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박카스’와 ‘파티온’ 등 브랜드 매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의 매출액은 (동아쏘시오홀딩스 IR자료 기준) 2020년 2225억원, 2022년 2497억원, 2023년 2569억원으로, 화장품 등 매출액이 포함되어 있는 기타사업부 매출액은 2022년 144억원에서 2023년 209억원 수준으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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