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경칩(驚蟄)’을 맞아 봄 시즌 생물들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신규 양서류들을 소개한다. 라이프존의 양서류 수조에서는 화이트트리프로그를 비롯해 차코뿔개구리까지 개구리 2종과, 호랑이 줄무늬를 입힌 듯한 타이거 살라만다 등 신규 도롱뇽이 있다. 여기에 개구리 울음, 하천 계곡이 흐르는 자연의 소리를 담은 음향효과까지 더해져 더욱 실감나는 관람이 가능하다.
봄소풍 콘셉트의 바다사자 관람석 이벤트 수조에서는 ‘바다의 나비’로 불리는 ‘라쿤 나비고기’와 ‘쓰레드핀 나비고기’ 등 나비고기 2종과 봄을 연상하게 하는 알록달록한 해수어들을 볼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해양연구센터에서는 인공 부화된 대문어 새끼들도 만나볼 수 있다. 문어의 탄생과정과 산란된 알의 변화과정까지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된 수조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한편 경칩을 앞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세계야생동식물의 날’을 기념해 지하 1층 극지방존 ‘페이퍼리움’에서 진행한 이벤트 ‘아름다운 우리 바다 해양보호생물을 지켜요!’도 성료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저작권자 © 인사이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