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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BBQ‧bhc‧교촌 치킨 ‘빅3’, 글로벌 영토확장 누가 잘하나
BBQ‧bhc‧교촌 치킨 ‘빅3’, 글로벌 영토확장 누가 잘하나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4.02.22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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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해외 점포 700여개로 가장 많아
사모펀드 대주주인 bhc는 해외시장 개척 소극적
교촌, 권원강 회장 복귀 후 적극 해외 공략
치킨 3사는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수익성 개선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내수 시장 한계에 치킨 3사가(bhc‧BBQ‧교촌) 성장동력이 풍부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해외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곳은 BBQ다. 치킨업계 1위인 bhc는 국내와 달리 해외시장에서는 눈에 띄는 행보는 보이지 않는다.  

최근 치킨 3사는 해외사업 확장을 통해 수익성 개선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해외 진출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BBQ다. 미국·독일·일본·말레이시아 등 57개국에 7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만 200개 해외 매장이 문을 열었다.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신규 개척도 활발하다. 

BBQ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은 BBQ의 20년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안정적으로 기반이 잡힌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윤홍근 회장이 직접 글로벌을 담당하고 있다”며 “내부에서 회장만큼 글로벌 시장에 해박한 전문가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줌으로 회의하는 시대”라며 “여러 법인이 한국에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뉴저지주에서는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의회가 수여하는 공로장을 받기도 했다”며 “미국을 선점하고 북미 성공 DNA를 파나마 등 신규 시장으로 이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 진출 후발주자인 bhc의 경우 미국‧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서 총 1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 특성상 투자는 최대한 적게 하고, 배당과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에 따라 해외 매장 확대에는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BBQ는 오너 경영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하는 반면 bhc는 단기 실적에 치중해 미래가 불투명한 해외 시장 개척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후발주자 bhc, 해외보다 국내에 치중

bhc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 후발주자인 만큼 국내에서 보여준 경쟁력과 성공 신화를 바탕으로 해외 매장 출점 속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촌은 인도네시아·대만을 비롯해 7개국에서 74개 매장을 두고 있다. 창업자 권원강 회장이 지난 2022년 경영에 복귀한 후부터 적극적인 해외 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한 권원강 회장은 지난해 8월 대만 1호점을 오픈하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은 향후 교촌의 신성장동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글로벌 사업 매출은 지난해 3분기까지 4.1% 남짓이다. 전년에는 3.4%를 차지했다. 교촌은 해외 진출에서 다소 정체된 모습이지만 글로벌 소스 시장을 겨냥해 ‘K1 핫소스’ 3종을 출시하며 신사업 쪽에 힘을 싣고 있다.

교촌 관계자는 “문화 등을 파악해 탄탄하게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매장과 동일한 기조”라며 “매장을 늘리기 보다 상생과 상권보호를 하면서 탄탄하게 내실을 다져나가는 게 철학 중 하나라서 해외도 이러한 방향성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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