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화 초석 ’학교스포츠클럽 양궁 교실‘ 후원…청소년 대상 저변 확대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현대모비스는 ‘학교스포츠클럽 주니어 양궁교실’ 등 한국 양궁에 대한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스포츠 가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 교실 후원에 힘을 쏟고 있다. 체험 수준의 유소년 양궁 교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갖춘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양궁을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대한양궁협회와 지난해 두 차례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10개 중학교, 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경기, 충청권 학교를 중심으로 지원 중인 양궁 학교스포츠클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단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양궁이 농구, 축구와 같이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983년 대한양궁협회가 창립된 이래 40년 넘게 한국 양궁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1986년 여자 실업 양궁단을 창단하고 안정적 훈련 기반을 조성해 국가대표 선수를 대거 배출했다. 유소년 양궁 교실을 비롯한 각종 양궁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등 양궁의 생활체육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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