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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정월대보름에 ‘놀면 뭐하니?’…창경궁 거닐며 보름달 안아볼까
정월대보름에 ‘놀면 뭐하니?’…창경궁 거닐며 보름달 안아볼까
  • 손민지 기자
  • 승인 2024.02.20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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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풍기대 주변 보름달 모형 설치...SNS 인증 행사 마련
24일 대온실 일대에 관측 시설 설치…하늘의 별 관측 가능
문화재청은 국립어린이과학관과 함께 이달 22∼25일 창경궁에서 '정월 대보름, 창경궁에서 바라본 보름달' 행사를 연다. <문화재청>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창경궁에 보름달과 목성,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하는 장이 마련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립어린이과학관과 함께 정월 대보름을 맞아 이달 22∼25일 창경궁에서 '정월 대보름, 창경궁에서 바라본 보름달'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보름달 행사는 창경궁관리소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 기간 풍기대 주변에는 보름달 모형이 설치된다. 풍기대는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측정하기 위해 세운 깃발의 받침대다. 조선시대 기상 관측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유물로, 창경궁 집복헌 뒤편 언덕에 있다.

보름달 모형은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환하게 빛날 예정이다. 관람객의 사진 촬영은 오후 6시~8시 30분에 허용된다.

정월 대보름 당일인 24일에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대온실 일대에서 보름달, 목성,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하는 행사가 열린다.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다만 눈이나 비가 오면 행사가 취소된다.

창경궁관리소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창경궁에서바라본보름달’이라는 문구를 달아 응모한 사람 중 10명을 추첨해 궁궐 통합 관람권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창경궁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고즈넉한 고궁에서 대보름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 지인들과 함께 세시 풍속의 즐거움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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