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4℃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26℃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NH농협금융 지난해 순이익 2조2343억원…전년 比 0.2% 증가
NH농협금융 지난해 순이익 2조2343억원…전년 比 0.2% 증가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4.02.16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이자이익 증가와 손실흡수능력 제고 통해 안정적 손익구조 다져
NH농협은행 서울 중구 본점.&lt;NH농협은행&gt;<br>
NH농협은행 서울 중구 본점.<NH농협은행>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2023년 당기순이익이 2조2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매년 지출하는 농업지원사업비(4927억원)를 감안한 당기순이익은 2조5774억원이다.

그룹 연결 실적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나, 비이자이익 증가와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손익구조를 다졌다는 게 농협금융의 설명이다.

이자이익은 8조5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보험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분을 제외한 실질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685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6.3% 늘었다. 유가증권 운용손익은 1조4478억원으로 전년보다 245.6% 증가했다.

안정적인 미래손실흡수능력을 위해 충당금 적립기준의 보수적 적용, PF충당금 추가적립 등으로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대비 1조3198억원 증가한 2조1018억원이며,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02.12%로 높아졌다.

농협은행의 경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조137억원 증가한 1조6843억원, 대손충당금적립률은282.27%를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2023년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7%로 전분기 대비 0.08%포인트(p) 악화됐다. 수익성 지표는 농업지원사업비 납부 전 자기자본이익률(ROE) 9.02%, 총자산이익률(ROA)은 0.55%로 집계됐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7805억원이며 NH투자증권 5564억원, 농협생명 1817억원, 농협손해보험 1453억원, 농협캐피탈 855억원 등이다.

농협금융은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농업·농촌 지원을 위한 농업지원사업비와 취약계층 및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농업지원사업비는 4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422억원) 늘었다. 취약계층,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금액은 1735억원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대출이자 캐시백 등 민생금융 지원에 2148억원을 지출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2024년 불확실한 경영 여건에 대비해 촘촘하고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소비자보호를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립하는 한편,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인 농업·농촌 지원과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전반에 AI·디지털과 ESG 접목을 추진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중장기 수익기반을 확보해 지속성장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