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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로템, 2024년은 디펜스솔루션 신규수주로 수주잔고 증가 기대”
“현대로템, 2024년은 디펜스솔루션 신규수주로 수주잔고 증가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3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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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말 수주잔고 17조5000억원
전차 주도 실적개선 이어질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현대로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대폭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늘어난 9892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698억원, 영업이익률은 0.6%p 상승한 7.1%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353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상현 연구원은 “부문별 매출로 보면 디펜스솔루션이 5% 감소했으나 레일솔루션과 에코플랜트가 각각 4%, 97% 증가했다”며 “특히 창정비 정산, K2 전차 특근과 진행률 인식 등으로 예상보다 디펜스솔루션 매출이 선방하면서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일솔루션과 에코플랜트가 low single digit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디펜스솔루션은 K2 전차 수출로 double digit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늘어난 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2100억원, 영업이익률은 1.2%p 상승한 5.9%를 기록했다”며 “부문별 매출은 레일솔루션은 13% 줄어든 1조6000억원, 디펜스솔루션은 49% 증가한 1조6000억원, 에코플랜트는 40% 늘어난 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폴란드향 K2 전차 수출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대로템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 늘어난 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2694억원, 영업이익률은 1.0%p 상승한 6.9%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레일솔루션에서 낮았던 신규수주가 매출로 반영되는 시기여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디펜스솔루션에서 올해 폴란드향 K2 전차 56대분이 진행률로 인식되면서 매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수익성 개선 추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7조7000억원으로 부문별로 보면 레일솔루션 5조3000억원, 디펜스솔루션 1조6000억원, 에코플랜트 8000억원을 기록했다”며 “결과적으로 2023년 말 수주잔고는 전년대비 34% 늘어난 17조5000억원으로 2023년 매출액 기준 4.9년치의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주잔고를 부문별로 보면 레일솔루션 11조4000억원, 디펜스솔루션 5조4000억원, 에코플랜트 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레일솔루션과 에코플랜트 신규수주가 좋았던 반면에 디펜스솔루션 신규수주와 수주잔고가 다소 기대치에 못 미쳤던 이유는 폴란드향 2차 이행계약이 지연됐기 때문”이라며 “폴란드향 K2 전차 1000대에 대해 5차례 걸쳐 이행계약을 맺기로 되어있는데 2022년 8월 1차 이행계약 180대가 확정됐고, 2차 이행계약은 수출입은행의 자기자본 한도를 확대하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수출금융 지원이 가능해지므로 법안통과 이후에 맺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폴란드향 2차 이행계약(200대 내외)과 국내 K2 전차 4차 양산계약(150대 내외) 등의 디펜스솔루션 신규수주로 2024년에도 수주잔고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폴란드향 K2 전차 수출 2차 이행계약 지연 등으로 주가 퍼포먼스가 다소 미진하나 4월 총선 전후로 수은법 개정안이 기대되고, 향후 루마니아 등 여타 국가들의 수주 및 국내 K2 4차 양산계약도 기대되는 만큼 수주모멘텀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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