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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호타이어, 역대 최대 실적으로 주가를 견인할 수준까지 회복”
“금호타이어, 역대 최대 실적으로 주가를 견인할 수준까지 회복”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1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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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업이익 4315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1일 금호타이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495억원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711% 증가한 1495억원으로 크게 개선됐다”며 “시장 기대치(1042억원)를 +44%나 뛰어넘는 호실적”이라고 밝혔다.

정용진 연구원은 “약 300억원 가량의 일회성 이익이 포함되어 있다”며 “미국의 반덤핑 관세 판결에 대해 선제적으로 반영했던 비용 중 일부가 환입됐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컨센서스를 +15%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뒀다”라며 “국내와 유럽의 판매 확대가 주효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2663억원으로 늘었고, 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50.1%까지 상승했다”며 “유럽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한 2566억원으로 성장한 가운데 유통망 확대와 올 시즌 제품의 부상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호타이어의 2024년 매출은 전년대비 9% 늘어난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431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2023년 타이어 산업은 물류비 정상화와 원재료 투입비 절감 효과로 스프레드가 극대화된 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은 추가적인 비용 개선의 여지가 크지 않아 스프레드는 유지되거나 소폭 축소될 전망”이라며 “금호타이어의 경우 올해 실적의 트리거는 물량”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베트남 증설 효과로 고마진 지역인 북미 수출 대응을 확대할 수 있다”며 “베트남 공장의 규모는 2022년 590만본에서 2023년 900만본, 2024년 1250만본으로 증설이 진행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는 베트남이 글로벌 생산능력의 20% 비중까지 확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금호타이어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에 해당한다”라며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원가 경쟁력이 높은 베트남 생산 거점 증설, 전기차향 신차용타이어(OE) 수주 등을 감안하면 향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수준까지 체질 개선은 완성됐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존에는 불안정한 재무구조와 손익 변동성으로 인해서 주가가 실적보다 광주 부지 개발 등 이벤트성 조건에 움직였다면 이제는 실적이 주가를 견인할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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