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아이스크림에듀는 ‘아이스크림 홈런’이 지난 2023년 고객 접점 본격 확대에 나선 결과 체험자 수는 전년 대비 27% 증가, 누적 체험자 수는 125만명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앞서 2022년 11월 새롭게 선보인 2세대 스마트러닝 ‘홈런 2.0’과 함께 지난 1년 간 고객 접점을 넓히는 마케팅을 대폭 강화했다. 치열한 스마트러닝 시장에서 과도한 광고비 지출보다는 소비자와의 소통과 만남을 늘리며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선택했다. 

회원 가입 시 혜택이나 가격 비교에 시간을 쏟지 않도록 만족스러운 혜택을 충분히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선언한 ‘홈런 원 프라이스 캠페인’을 필두로 제휴처와 온오프라인 행사, 교육 콘텐츠 등을 실시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제휴처 확대다. 하이원리조트, 서울랜드, 아쿠아필드, 키자니아, AK플라자, 신한카드와 현대카드, 카카오페이 등 테마파크와 리조트, 쇼핑, 금융 등 분야와 타깃을 다변화했다. 이러한 결과 지난해 제휴처는 약 40곳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오프라인에서 홈런을 만나고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게 전개했다. 계절에 따라 워터파크, 눈썰매장 등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특히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팸팸데이’는 처음으로 홈런 정회원을 초청한 행사로, 4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들어 새롭게 시도한 교육 콘텐츠 발행 또한 고객 접점 확대에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홈런 뉴스룸과 공식 블로그, 신한카드 앱 속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교육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 결과 홈런 공식 홈페이지 트래픽은 300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한 수치다.

기존 고객 만족도를 제고시키기 위한 신규 콘텐츠 개발에도 충실했다고 설명했다. ‘홈런 2.0’에 그치지 않고 드림라이팅과 같은 AI학습 콘텐츠, 메타버스를 접목해 공부에 몰입을 돕는 ‘3D내 나무 숲’, 온라인 미술 교육 ‘아트봉봉’, 더욱 고도화된 수학 프리미엄 콘텐츠 ‘홈런 매스터링’ 등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선보였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리틀홈런과 ‘홈런 중등’ 역시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여름 시즌 기준으로 10명 중 7명이 학습 서비스 연장을 완료했으며, 리틀홈런은 추천 가입자가 전년 대비 257% 상승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아이스크림 홈런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기조와 함께 한 고객 친화적 전략이 체험자 수 증가로 이어지며 홈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고객 지향적인 마케팅 행보를 지속하며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