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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일현대시멘트, 업황부진에도 단가 추가인상과 원가부담 완화로 무난”
“한일현대시멘트, 업황부진에도 단가 추가인상과 원가부담 완화로 무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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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인상 효과와 원가부담 완화로 물량감소 상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2일 한일현대시멘트에 대해 단가 인상 효과와 비용요인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현대시멘트의 3분기 누계 매출액은 370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했다”며 “사업보고서상 3분기 누계기준 평균 시멘트 판매가격은 톤당 9만277원”이라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전년동기(7만6508원)보다 18.0% 높은 가격”이라며 “매출액과 판매단가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3분기 누계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즉 3분기 누계기준 매출 호조는 단가 인상의 결과”라며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7.9%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출 증가에 원가율과 판관비율 등 수익성 개선이 더해졌기 때문”이라며 “유연탄 가격 하향 안정화 등으로 3분기 누계 원가율(77.4%)은 전년 동기대비 2.0%p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4분기에도 이와 같은 실적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추가 단가 인상에도 물량 감소로 매출은 정체되지만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9% 증가한 516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침체로 시멘트 판매량은 전년대비 5.5%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지난 11월에 6.8% 인상된 가격효과를 거의 연간으로 누릴 수 있다”며 “물량 감소에도 가격효과로 전년 수준의 외형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일현대시멘트의 2024년 영업이익은 539억원으로 전년대비 1.4% 늘어날 전망”이라며 “여전히 절대적으로 높은 유연탄 가격과 전력요금 인상으로 비용부담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유연탄 가격이 금년에 이어 계속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리고 지속적인 환경설비(유연탄의 순환자원 대체) 투자에 따른 원가절감 요인도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에 따라 업황 부진에도 2024년 영업이익은 금년보다 소폭이나마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양호한 실적 전망에도 여전히 시멘트업체 중 가장 고평가된 밸류에이션이 약점”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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