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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세방전지, AGM 전지와 리튬전지 모듈 사업의 성장”
“세방전지, AGM 전지와 리튬전지 모듈 사업의 성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0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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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한 재무구조와 성장 잠재력을 감안할 때 P/E 8배는 저평가 판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0일 세방전지에 대해 국내 1위 납축전지 업체로 리튬전지 모듈 생산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세방전지는 차량용·산업용 납축전지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차량용:산업용:기타 비중이 각각 80%, 12%, 8%”라며 “생산 공장은 창원:광주에 있고, 생산능력 비중은 20%:80%”이라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매출액 중 내수:수출 비중은 40%:60%이고, 내수 점유율은 39%로 국내 1위”라며 “차량용에서는 AS:OE 비중이 75%:25%”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는 납인데, 매출액 대비 원재료율이 63%이고, 원재료 중 납의 비중은 66%”라며 “최근 3년간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납 가격은 톤당 2200달러 전후로 안정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회사로 리튬전지 모듈 생산업체인 세방리튬배터리(지분율 97.22%)와 납축전지 재활용업체인 상신금속(지분율 100%)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방전지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늘어난 1조1800억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817억원을 기록했다”며 “산업용 매출액이 전년대비 10% 감소했지만, 차량용 매출액은 15% 증가했는데, 판매수량이 2% 증가한 가운데, 판매단가가 13% 상승한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평균 판매가격은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약 7만1000원인데, 믹스 개선과 환율 상승으로 최근 4년간 5만원에서 상승한 상태”라며 “최근 납축전지 내 고성능 AGM(Absorbent Glass Mat)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AGM 전지는 일반 MF전지에 비해 가격대가 2배 높지만, 수명이 2배 이상 길고 성능도 우수하여 내연기관차내 Start-Stop 기능 및 전기차로부터의 채택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차 내에서도 저출력용으로 축전지가 필요한 가운데, 전자장치 사용이 많아 고성능 AGM의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며 “세방전지는 현재 400만개의 AGM 생산능력을 보유 중인데, 100만개 증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자회사인 세방리튬배터리의 매출액도 전년 3분기 누적 231억원에서 금년 3분기 누적 1131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세방리튬배터리는 현재 배터리셀 업체(주로 삼성SDI)로부터 셀을 공급받아 BMS, 냉각장치 등을 추가한 후 광주공장에서 배터리모듈(BMA)로 조립하여 유럽 상용차로 납품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2년 하반기부터 관련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고객 납품 물량이 증가하여 2~3분기에 걸쳐 분기 매출액이 400억원 대를 기록했다”며 “4분기는 500억원대로 증가하여 2023년 연간 17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4년 상반기부터는 전기 승용차로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연간 매출액 3000억원까지 목표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부채비율 40%와 1900억원 이상의 순현금을 보유해 재무구조가 우량하다”며 “기대 배당수익률(주당배당금 600원 유지 가정)이 1%로 낮다는 것이 아쉽지만, 예상 주가수익비율(P/E) 8배로 AGM과 리튬전지를 통한 성장 잠재력의 강화를 감안할 때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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