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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샌즈랩, 데이터셋과 CTX플랫폼에 대한 수요 확대”
“샌즈랩, 데이터셋과 CTX플랫폼에 대한 수요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0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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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보안 데이터셋 보유 업체
보안 솔루션을 통해 NDR시장 성장에 대한 수혜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샌즈랩에 대해 AI,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사이버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 및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보안 전문업체라고 전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샌즈랩은 2004년에 설립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기업”이라며 “기존 사이버 보안은 바이러스 및 웜 등을 치료하는 사후 대응의 성격이 짙었다면 최근에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공격 시나리오를 분석, 국가 및 그룹 파악, 공격 기법 등 다양한 정보를 추출해서 보안 전략을 수립, 능동적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김학준 연구원은 “특히 보안 분야는 하루에도 15~20만 개의 위협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대응하지 못하고 가장 빠르게 AI모델들을 적용시킨 산업”이라며 “샌즈랩은 보안 인공지능 모델들을 개발, 기존 Malwares.com을 CTX로 올해 3분기 업그레이드하여 신규 서비스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보안 솔루션의 성능은 로우데이터 학습량이 좌우하는데 샌즈랩이 확보한 데이터셋은 300억여개로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묶음 단위의 데이터셋을 고객사에게 판매하고 있어 향후 지적자산을 통한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경우 이익률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은 샌즈랩은 기존 제품에서 신규 제품으로 전환 및 업그레이드하는 한 해였다”라며 “기존의 Malwares.com을 CTX플랫폼으로 신규 런칭했으며 웹서비스로의 확장을 통해 접근성을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솔루션 제품으로는 MNX(네트워크 실시간 감지), MDX(문서 실시간 감지), MAX(PC 에이전트 감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해당 제품들이 타겟하는 시장은 NDR(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시장으로 현재 국내 시장 규모는 300억원 내외의 규모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SIEM, SOAR에 비해 시장규모는 작지만 클라우드향 NDR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구축형 외 SaaS 및 하이브리드를 원하는 공공 및 금융, 중견 고객사들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아직까지 외산 제품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샌즈랩은 외산제품 대비 매우 높은 가격경쟁력을 보유, NDR 수요 확대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부터는 DB암호화에 강점이 있는 모회사와의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네트워크 보안에 강점이 있는 동사와의 패키지 판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영업망 확충 없이 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2023년은 신규제품 출시에 따른 인건비·연구개발비 증가로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4.1% 늘어난 97억원, 영업적자 –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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