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홈앤쇼핑은 지난 14일 마곡동 본사에서 홈앤쇼핑 윤리위원회와 윤리 실천 모범 직원간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홈앤쇼핑 윤리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로부터 법규준수, 공정거래,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등 윤리경영 전반에 걸쳐 자문을 구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다. 제3기 홈앤쇼핑 윤리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정용상 위원장(동국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을 포함해 6인의 사외 윤리위원과 상임감사로 구성돼 출범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리 실천 모범 직원 및 부서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으로 시작했다. 표창장 수여 대상은 홈앤쇼핑이 올해부터 도입한 ‘청렴 포인트’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홈앤쇼핑은 직원들의 윤리 실천을 동기부여하기 위해 칭찬편지, 청렴퀴즈, 명절 선물 안 받기 등의 다양한 윤리경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참여 실적에 따라 직원들에게 청렴 포인트를 부여하고 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청렴 포인트 최우수 직원에게 대표이사 표창을, 청렴 포인트 우수 직원 및 부서에게는 윤리위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장 수여식 이후 윤리위원회와 윤리 실천 모범 직원들은 향후 홈앤쇼핑의 윤리경영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 교육, 홍보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정용상 홈앤쇼핑 윤리위원장은 “금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다 많은 직원들이 윤리경영 활동에 동참해 사내 청렴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윤리경영을 토대로 환골탈태하였듯 홈앤쇼핑도 간담회의 제언들을 반영해 더욱 성숙한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