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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6 17:3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씨소프트, 신작 TL은 국내는 접고 해외에서 터지기를 기대하자”
“엔씨소프트, 신작 TL은 국내는 접고 해외에서 터지기를 기대하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2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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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아쉬운 국내 성과
이제 희망은 아마존의 글로벌 출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쓰론앤리버티(TL)의 초기 트래픽이 부진함에 따라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7일 엔씨소프트는 TL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며 “TL은 지난 주말에도 추가 서버 증설 없이 대부분의 서버가 원활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오동환 연구원은 “서버 한 개당 수용 가능한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5000~1만명 수준으로, 전체 서버가 21개인 점을 감안하면 동시접속자 수는 10만명 이하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패스 중심의 수익모델(BM)로, 이용자당 매출(ARPU)이 낮은 만큼 실제 매출은 트래픽이 유사한 경쟁 게임보다도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TL의 내년 국내 매출 추정치를 기존 2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하향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아마존을 통해 출시될 글로벌 시장의 성과가 남은 희망”이라며 “국내 피드백을 바탕으로 최적화 등 기술적 문제점을 해결하고 수동 이동 등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콘텐츠 수정을 거쳐 출시된다면 국내보다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엔씨소프트는 박병무 VIG 대표를 신임 공동 대표 후보로 내정해 경영 쇄신 의지를 내보였다”라며 “외부 인사가 대표로 선임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사업부 개편과 구조조정이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모바일게임의 매출 감소와 TL의 성과 부진으로 내년에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만큼, 경영 쇄신의 성과에 따라 2025년 아이온 2, LLL 등 대작 출시를 통한 실적 개선의 강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구조조정과 신작 개발로 2025년부터는 반등의 발판을 마련 중이나, 내년에는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만큼 추가 주가 하락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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