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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와이바이오로직스, 밸류에이션과 오버행 부담 낮아 상장 후 주가 우상향 예상”
“와이바이오로직스, 밸류에이션과 오버행 부담 낮아 상장 후 주가 우상향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04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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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 사례와 임상 데이터로 입증 받은 항체 전문가
밸류에이션과 오버행 부담 낮아, 잘될 수밖에 없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항체 개발 기업으로 항PD-1 항체 아크릭솔리맙 단독 요법의 1/2a상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임상 데이터가 입증됐으며 3건 이상의 기술 이전으로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신약 플랫폼 기업으로 자체 개발 신약, 파트너사와 공동 신약 개발, 계약 연구 서비스(평균 매출액 연 35억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며 “지난 2023년 1월 기술성평가 A등급을 받아 12월 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 물질 기반으로 해외 업체에 기술 이전한 건 수는 3건 이상으로 레고켐바이오와 공동개발한 YBL-001(DLK1 ADC)이 픽시스온콜로지에 2억9400만달러 기술이전, 3DMED와 YBL-013(PD-L1/CD3)의 공동 개발 기술이전 계약(5100만달러) 체결했고, 피에르파브르에 YBL-003(VSIG4) €86mn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자체개발 신약 아크릭솔리맙(YBL-006, 항PD-1항체)은 다국가 1/2a상 완료하여, 지난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객관적 반응율 15.9%(n=10/63)를 발표한 바 있다”며 “키트루다의 고형암 1상 객관적반응율 21%(NCT01295827) 대비 소폭 낮은 수준이나, 데이터를 직접 비교할 수 없고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환자군이 다양하고 말기암에 분포된 점이 감안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크릭솔리맙 단독으로 신경내분비종양(NET)과 신경내분비암종(NEC)에서 옵디보+여보이 병용 수준의 객관적반응율 25%를 보여, NET G3 또는 NEC 적응증으로 2b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항PD-1 항체 후발주자로 시장의 우려가 있으나, 이는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 개발 역량을 입증한 첫 임상 데이터에 의미도 크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 Coherus와 중국 Junshi의 항PD-1 항체 Loqtorzi가 비인두암종(NPC)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바 있어, 여전히 키트루다가 장악하지 못한 적응증과 시장이 있음을 보여줬다”라며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b상의 임상 비용이 높아 파트너사를 통해서 진행할 것으로 추측되며, 희귀질환에 집중하거나 여보이와 같은 CTLA-4 물질을 보유한 업체와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모가는 하단인 9000원으로(희망밴드 9000~1만1000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보통주 기준 124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시리즈D 당시 밸류에이션 1800억원, Pre-IPO에서는 980억원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보호예수 또한 70.3%로 상장 후 출회될 유통물량이 적다”며 “유사 기업은 Genmab으로 국내 마땅한 동종기업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항체제작서비스를 제공하고 1상 데이터를 보유한 앱클론의 시가총액 약 1800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다만, 이는 간접 비교 업체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이전 이력과,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이중항체로의 항체 확장성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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