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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오롱플라스틱, 컴파운드 흑자전환에도 POM 시황 둔화 지속”
“코오롱플라스틱, 컴파운드 흑자전환에도 POM 시황 둔화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01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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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고부가 POM 제품 확대 및 컴파운드 실적 정상화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일 코오롱플라스틱에 대해 올해 감익에도 향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지속했다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줄어든 1124억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72억원을 기록했다”며 “폴리옥시메틸렌(POM) 사업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늘어난 618억원을 시현했으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고부가 고객 비중이 높은 유럽 중심의 수요 약세로 POM 수출단가는 전기대비 7% 하락했다”며 “한 달간 정기보수가 진행되며 제조원가 상승으로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전분기에 이연된 물량 판매로 출하량은 11% 증가하며 외형은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컴파운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줄어든 50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휴가철 등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외형은 축소됐으나 판매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회복으로 펀더멘탈 개선세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오롱플라스틱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줄어든 4687억원,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342억원이 예상된다”며 “컴파운드 사업 부진에도 POM 호황기로 2022년 역대 최고 실적을 시현했으나 올해 감익은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과 중국산 저가 물량 출회 등으로 판가 및 스프레드 하락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향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며 매년 증익 추세가 가능하겠다”며 “진입장벽이 높은 POM 시장에서 글로벌 탑티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료용 POM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이익의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컴파운드 사업은 국내 완성차 생산량 회복으로 3분기 흑자전환 이후 가동률 상승 및 스프레드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도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화학 업종 내에서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향후 제한적인 POM 증설 및 고부가 확대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컴파운드 사업의 실적 정상화로 주가의 방향성은 위를 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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