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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CJ, 멀티숍 1위 올리브영의 추세적 성장세는 지속”
“CJ, 멀티숍 1위 올리브영의 추세적 성장세는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4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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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주요 상장 자회사 견조한 실적 개선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흥국증권은 24일 CJ에 대해 주요 자회사들의 이익 성장세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CJ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줄어든 10조6190억원, 영업이익은 0.4% 감소한 6375억원으로 전년대비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3.2%, 27.8%의 개선세를 보였다”라며 “특히 식품/식품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부문 상장자회사들의 역성장 폭 개선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황성진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의 회복세에 힘입어 감익 폭이 축소됐으며, CJ ENM도 티빙과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적자 규모가 축소되면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되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글로벌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타 부문의 수익구조 개선효과로 영업이익이 호조세를 시현했다”며 “CJ CGV는 관람료 인상과 박스오피스 관객수 회복에 따른 본원적 성장과 고정비 감축으로 영업이익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리브영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5% 늘어난 1조5억원, 순이익은 70.0% 증가한 945억원으로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은 추세적인 흐름으로, 엔데믹에 따른 해외관광객 회복세와 멀티숍 경쟁사들의 사업축소/철수 및 국내외 화장품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화장품 구매의 공간이 과거 단일 대형 브랜드숍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H&B 스토어 중심의 ‘멀티브랜드숍’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화장품의 가능성이 대형과 중소를 가리지 않고 점차 상향 평준화되면서 대형브랜드의 인지도보다는 브랜드 자체의 특색과 기능성에 지갑이 열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관광객들 또한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화장품 소비형태에 동화되는 모습을 보여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출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리브영의 3분기 말 점포수는 전분기 대비 19개 늘어난 1339개점으로 점포당 매출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UV도 증가추세에 있다”며 “온/오프라인의 동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독점적 지위 남용에 따른 공정위의 과징금 추징 관련 결과는 아직 예단하기 어려우며, 정책당국의 최종 결정을 확인해 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부 불확실성이 상존하나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세와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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