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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삼성전자·KB금융, ESG 경영 평가 최고등급 ‘S’ 획득
SK·삼성전자·KB금융, ESG 경영 평가 최고등급 ‘S’ 획득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1.15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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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평가원, 올해 4분기 100대 상장기업 분석
ESG 종합점수 평균 67.9점...전년 比 1.0점 상승
한국ESG평가원은 ‘2023년 정례(4분기) 상장 대기업 ESG평가'를 실시했다.<한국ESG평가원>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한국ESG평가원은 ‘2023년 정례(4분기) 상장 대기업 ESG평가'를 실시한 결과 SK·삼성전자·KB금융지주가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다음으로 ▲KT ▲SK텔레콤 ▲KT&G ▲삼성SDS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삼성물산 ▲기아 ▲LG전자 등 10개사가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포스코홀딩스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네이버 ▲LG에너지솔루션 등 29곳이다.

한국ESG평가원은 2021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하는 160여 상장 대기업 중 상위 100개사를 대상으로 ESG평가를 정례적으로 실시해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평가 등급은 S(80점~), A+(75점~), A(70점~), B+(65점~), B(60점~), C+(55점~), C(55점 미만) 등 7개로 나뉜다.

이번 정례 평가 결과 100개사의 ESG 종합점수는 평균 68.9점으로 전년에 비해 1.0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B+등급에 해당한다.

S등급을 받은 곳의 점수는 ▲SK 82.9점 ▲삼성전자 81.5점 ▲KB금융지주 81.3점 등으로 나타났다.

100개사의 ESG 요소별 평균 점수는 E 65.3(B+), S 70.9(A), G 69.9(B+) 등이다. ESG 종합점수 기준으로 ▲S등급 3개사 ▲A+등급 10개사 ▲A등급 29개사 ▲B+등급 36개사 ▲ B등급 17개사 ▲C+ 5개 등이고 C등급은 없다.

이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내놓은 2023년 상장사(987개 대상) 정기 ESG 평가에 비해 우수한 분포다. KCGS 측은 이와 관련해 “ESG 경영 의지가 높고 자산운용사들의 중점 관심 대상인 상위 100개 기업만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ESG평가원의 ESG 평가모델은 기업의 지속가능보고서와 사업보고서, 지배구조보고서, 한국거래소 공시 등 공개정보를 이용하는 지표분석(직접평가)과 뉴스 빅데이터 분석(뉴스평가),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논란(Controversy) 이슈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평가는 지표분석 70%와 뉴스 및 이슈 분석 30%를 합산 적용한다.

ESG 요소별 가중치는 지배구조(G)의 비중을 40%로 높게 책정하고, 환경(E)과 사회(S)는 30%씩 설정해 100점 만점으로 한다. 금융 및 IT 업종 기업은 환경(E) 20%, 사회(S) 40%, 지배구조(G) 40%로 E 비중을 상대적으로 낮췄다.

손종원 한국ESG평가원 대표는 “2023년은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에 거품이 빠지고 본격적으로 내실화, 내재화의 길로 접어든 한해였다”며 “이를 반영해 100대 상장사의 ESG 종합점수가 1.0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앞으로 기업들이 ‘26년으로 예정된 ESG공시 의무화에 본격 대응하면서 국내 ESG경영이 일상화, 고도화되는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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