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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 부회장, 대표이사 연임 유력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 부회장, 대표이사 연임 유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0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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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최근 임원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 부회장의 향후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시장 불황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올린 최 부회장은 순조롭게 대표이사에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말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준용 운용부문 총괄 대표(부회장)와 김영환 혁신∙글로벌 경영부문 총괄 대표(사장) 2인을 최고 경영자 후보로 추천했다. 이들은 11월말 경 주주총회를 거친 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창훈 부회장은 2021년부터 3차례 연임에 성공하며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최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부동산 등 대체투자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업계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내년 주총에서 최 부회장의 대표이사 계약을 연장해 이준용, 김영환 2인과 함께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코넬대학교 대학원 부동산금융 석사 출신인 최 부회장은 과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부동산 부문 투자를 담당했던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에 영입됐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합병된 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부동산 부문 대표를 맡아왔다. 해외 오피스 빌딩, 호텔 등 투자에 두각을 보이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국내 최대 글로벌 부동산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최 부회장의 위기 관리 능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진다. 최근 금리 인상 기조로 해외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투자신탁9-2호’의 자산 매각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국내 여러 운용사들이 손실 위기에 처한 공모형 해외부동산 펀드 청산에 어려움을 겪으며 줄줄이 환매를 연기하는 상황에서, 이 펀드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 및 우수한 관리 상태 등을 기반으로 다수의 매수자들을 확보했다. 투자자들은 기존 배당금 포함할 경우 원금 수준까지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는 올해 판교 알파돔타워를 성공적으로 매각했다. 판교 상업지구 랜드마크급 자산인 판교 알파돔 타워는 올해 최대 규모 오피스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Tower8 매각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최 부회장은 지난 6월 미래에셋그룹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AMP' 참가자 8인에 선발돼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교육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 부회장이 내년 3월 무리없이 연임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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